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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아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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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5-11-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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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 한상화 교수님, 한상화 교수님의 아버지는 한철하 박사님,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설립자. 

한국 신학의 어른: 박형룡, 박윤선, 한철하 박사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중에 하영이 이쁨 주의!


조직신학자 한상화 교수님과 만남


*국민일보 가정예배 - 한상화 교수님의 글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61802877


히스아크 팀은 11얼 10일 월요일, 한상화 교수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이점, '한상화 교수님께서 꼭 하영이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런 하영이를 보고, 또 하영이의 이야기 들으시고 교수님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쁘다"를 계속 입에 붙이셨는데 

그 눈에는 분명 사랑스러움이 있었습니다. 

한상화 교수님은 하영이를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하영이는 이 날 처음 한상화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눈 것인데요. 

한상화 교수님은 하영이를 만나기도 전에 하영이의 귀함을 알아 보셨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죠. 알아 보시거든요.


또 하영이의 진솔하고 꾸밈 없는 이야기를 듣고 한상화 교수님은 눈물을 보이셨는데 저도 울컥함이. 


애뜻함.

찐애뜻함. 

오늘은 그냥 애뜻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은 제게 물어 보셨습니다 "총신에서는 선교 활동은 안하세요?"

으음....


패스


하영이 그 개구장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에 또다시 마음이......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보면 행복해요.

.

.

우리는 교수님과 헤어지고 학교 안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드린 예배처에서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더 원합니다 악보가 보였습니다. 추억에 잠김.

첫 곡은 제가 러시아 선교 때, 하늘을 바라보며 불렀던 노래 

당시 가난하고 능력이 없는 내가 뭘 할 수 없어서 낙심했었는데, 이 노래가 저를 크게 위로해 주었거든요. 

지금도 그때와 마음 상태가 다르지 않아요. 여전히 가난하고 능력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기쁘기도 참으로 오묘한 감정이 교차


더 원합니다. 

일본을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우리의 작음,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다시 오실 주님의 긍휼을 바라며 이 땅에 선교의 바람이 불기를 말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할 이유가 있어요. 항상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된 자로서 충분히 준비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누구도, 아무도 예수님, 그 주를 통하지 않고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소식은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기쁨이요 평안이지만 

구원 받지 못하는 나라에게는 재앙입니다. 구원 받지 못하는 저 99% 일본인에게는 재앙인 것입니다. 


좁은 길


솔직히 낙심이 일어납니다. 북한 땅은 어떨까? 중국 땅은 어떨까? 

걱정을 해도, 또 아무리 큰 능력이 인간에게 주어진다 해도 인간은 하나님의 자리를 채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왕이십니다. 


이 땅은 예수님이 오셔야 완성이 됩니다. 그때까지는 아닙니다. 그 무엇도 아닙니다.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의 마음을 순전하게 순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별적인 순종과 믿음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 그걸 모르실까? 


진실로 나는 WCC, WEA, 로잔 이런거 내 주변 만큼은 없애 버릴 것입니다. 정말로 겸손해야 합니다.


총신에 오신 중국 선교사님

얼마전 총신에 오신 중국 선교사님 공안에게 마지막 경고를 받은 간증을 듣게 됩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중국은 박해가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공안: 한 번 더 예배 드리면 수감됩니다

선교사님: 감옥을 더 확장하셔야 할 것입니다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참 기쁨이 무엇일까? 다시금 나를 겸손하게 해 준 하나님 나라의 선배들.

나의 부끄러움과 나의 연약함을 책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액츠 마음에 슬픔을 한가득 채운 곳

그곳에서 오늘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주를 사모하는 자들과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꿈꾼다는 것은 

그럼에도 축복중에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 다음 선교지는 거의 정했습니다. 히스아크 교회가 그때까지 생기지 않는다면 별 수 없이 아신대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어찌되었던 다음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번에는 소수 정예로금식도 하며, 정말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몸에 불편함과 기쁨의 고난을 채워 봅니다. 

기다리세요. 선교지 확정하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친구들에게  

저는 형제를 칭찬하지 않아요 하지만 오늘 만큼은 우리 친구들에게 이 말을 했어요 "현 진에게 배워라 현 진같은 전도사 찾기 힘들다"


액츠 팀과 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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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하영이 하트, 내가 찐찐 좋아하는 아끼는 너무 너무 너무 귀한 울 하영이 

떠나려니 울컥울컥 귀한 하영이 꼭 버텨주세요. "나는 하영이가 제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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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가 준 얼그레이 차 그리고 하영이가 준 목에 좋은 차


.

.

현진이 나를 도와주려 양평에서 서울로 그리고 서울에서 양지 총신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총신대로 가는 스쿨버스 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화요일날은 새벽예배도 있기에 데려다 준 것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의무 기숙사 기간이 끝나갑니다. 저는 이제 학교는 그냥 다니고, 교회 집 교회 집이 반복되겠습니다. 


참, 현진의 자동차 기름 값도 천마산 예수로교회 사모님이 채워주셨습니다. 현진 어머님이세요.

감동이지만 한편으로, 미안함 마음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고요하고 잠잠하지만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시편 62편이 마음에 그려집니다.


하나님의 은혜 "늘 돌보아 주실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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