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기도제목] 8월 19 -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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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광명 은광교회에서, 찬양 연습을 한 히스아크 팀
사역을 마치고 온 현진 전도사는 녹초,
그럼에도 일본 우에다 캠프 연습을 끝낸 현진은 나와 지성이를 차에 태우고 우리집까지 데려다 줍니다.
현진은 다시 천마산으로~
안 피곤하믄 인간이 아니지, 그런데 저렇게 자주 녹초가 되어서 들어가면 잠이 더 안 올 수 있습니다. 으음..
늘 열심히 사는 서윤이도 사역을 마치고 밝은 웃음으로 "히히" 엄청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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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이번 헌금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정들도 있어서 말입니다.
기대와 달리 작은 우리에게 큰 헌금을 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전도지는 캔슬 > 캠프 비용으로 (자기들 돈으로 쓰려고 해서 만류, 돈도 없음서)
경비 아껴서 은광교회, 우에다, 야치요 목사님에게 조금이라도 헌금을 하려고 합니다.
제발 기억해 주세요! 제발! 제발!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 여러분 사역에 진심으로
도움이 됩니다.
[건강]
제가 건강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서 금같은 방학 기간을 그냥 날려 버렸습니다.
허탈합니다. 항상 오후 4시까지 기력없이 멍하게 있었던 터라,
우리 친구들을 잘 살피지도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지성이랑 밥 먹으면 왜 이렇게 좋을까?"
아신대에서 같이 있었던 향수같은 게 올라오는 것일까요?
이 녀석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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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주변에 있는, 또는 기존 사례, 모든 것을 교육에 다 사용.
이제 하나님의 선교를 더욱더 배우게 될 친구들
그것은 배교, 총체적선교, 문화인류학 곧 진화론
그러나 "선교는 십자가와 부활"
내가 하는 일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그럼에도 소망을 보았다.
히스아크 팀이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팀에서 현 진, 서윤, 지성, 하영 이렇게 성실하고 온유하고, 견고한 친구들이 있다는 건요.
대단한 사건입니다. 조직을 운영해 본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원래 조직에 리더가 될 사람은 100명에 1명, 2명 정도 될까 합니다. 으음 없기도 하고요.
그냥저냥 100명, 1000명 굴러가는 겁니다. 그런데 소수의 팀에서
이런 멋진 친구들이 나온다는 건 어후!
문득 아신대 만학도 사모님께서 제게 이런 말을 하신게 떠오릅니다.
"하테바는 기준이 너무 높아서..",
(이 말씀하신 사모님 뒤게 이쁘시고, 뒤게 친절하심)
"아~그래요?" 하곤 슬쩍 하영이 블러그 소개해 주었던, 어찌나 뿌듯하든지
기준이 높다기 보다, 물론 낮지는 않지만, 저는 사고를 안 쳤으면 하거든요. 청년들과 함께 있으면서
충격을 먹은 적이 상당합니다. 신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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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금 글을 쓴 시간은 12일 새벽 2시입니다. 7일 남았습니다.
[기도제목]
제 기도제목은 단 두 개
"기쁨"그리고 "건강"입니다.
기쁨이 타오르면 돌아와서 어둠에 빠지지 않습니다!
(아! 하나 더 우에다, 야치오팀에게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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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자 하는 방향성]
저는 사람에 대해서 일단 선포를 합니다.
그렇게 되든지 말든지 계속 선포를 합니다.
말은 방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팀에 이탈할 사람이나 이슈는 모임에서 감지됩니다.
그래도 바꾸지는 않습니다.
영적으로 어려운 곳에서 사역하면 일반적인 상태보다 더 나빠지기 때문이죠.
[우에다 팀]
이번 친구들은 성품들이 좋습니다.
다정다감하고 순수해요. 특징이라면, 다 조용조용, 조곤조곤, 시키지 않아도 이쁜 행동들을 합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조용 조용 자발적인?
마치 잘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은 느낌?
팀에서 가장 밝은 친구는 27살 한채은 어린이
이 친구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현진도 공감하는 부분.
한채은 전도사 아버지가 목사님, 무언가 특별한 사모님은 아름다움 그리고 순수한 한 기쁨이 있으시더라고요.
마음이 "환해지는"
하나님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말씀으로 자녀 잘 양육하면 하나님 사랑하고 세상을 밝힐 친구들이 나온다니까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갑자기 천마산 예수로교회 현 성 전도사가 보고 싶군요. 자기는 전도사 자격조차 얺다고
대단히 진지하게 자신을 지적하는데, 현 성, 너무 솔직해서 제가 웃음을 꾹 참았습니다. 아직 한국의 미래는 밝아요.
(현 성 아부지 어무니가 훌륭해서 입니다.)
이번 주가 우에다 사전 준비는 마지막
"못해도 됩니다. 실수를 해도 상관 없습니다.
서로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지금보다 더 밝아졌으면 합니다.
더 잘 놀고 더 잘 먹고 말입니다.(돈이 될지 모르겠지만..여튼)
미국 있는 하영이가 무척 보고 싶네요.
대구에 있는 한결같은 지성이는 등짝을 때리고 싶고.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현진, 은주, 채은, 지성, 지원 우에다팀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역자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관계가 해체가 된 시대에서 교훈은 '침입'이 되어 버렸습니다. 혼자가 되기 딱 좋은
어떤 것도 하기 싫으면 포기하게 되는 모래알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탄의 밥입니다. 정말 수많은 청년들, 성인들까지 신앙생활 잘하다가
믿음에 아멘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감정을 택합니다. 믿음을 저버립니다.
허영이되는 순간입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믿음을 만나기가 고통스럽고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하고, 하나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에피소드]
광명 은광교회로 가는 길에 교회 장로님의 뒷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마음이 행복해졌어요. "교회 장로님께서 채은 전도사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어른이 어른으로 존중받는 교회,
청년이 외롭지 않은 교회, 아이가 사랑받는 교회"
그 찰나에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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